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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통있고 유명하다는 여행가방 리모와(RIMOWA)의 TOPAS를 구입해보았다.
일단 사진만 봐서는 크기 감이 안올텐데
리모와에서 나오는 가장 큰 사이즈인 104L 짜리이다.
82 x 55 x 27.5cm 니까.. 엄청난 크기가 아닐 수 없다.
(살 때 슈이 차 트렁크에 그냥 가로로 안들어가서 뒷좌석을 접고 싣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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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있어 가볍고 견고하긴 하지만
사용하면서 엄청 찌그러진다던데..
그 찌그러지면서 낡는 모습이 점점 더 멋져진다고 한다. - _-) 글쎄..
일단 리모와의 광고사진들을 보면 덕지덕지 붙이 스티커와 긁힌 흔적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오래된 트렁크사진이 멋스럽게 보이긴 하던데..  이것도 그렇게 되려나;
어쨌든 DESIGN BY RIMOWA 라고 손잡이 옆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모습에서 왠지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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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특성상 휘면서 하얗게 색이 살짝 변하는데
사진에 잘 찍히진 않았지만 바퀴부분을 조립하면서 접힌부분도 역시 다른곳보다 조금은 밝은 색이다.
리모와를 사용하지 않을때도 잡지광고에서 저 로고는 수없이 봤었지만 관심이 없었던터라 그냥 스쳐지나갔었는데..
이리 유명한 브랜드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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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부분이다. 내가 구입한 TOPAS 라는 제품은 클래식모델에서 바퀴가 네개달린 Multiwheel 버젼.
알루미늄부분끼리 연결되는 부위는 물론 힌지(Hinge)나 플라스틱 처리된 부분과의 연결 역시 굉장히 견고하다.
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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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손가방등을 걸어서 다닐수 있는 벨트(?)가 숨어있다.
아직 안써봐서 어느정도 무게의 가방을 정상적으로 버텨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행 다닐때마다 트렁크만으로도 벅찬데
노트북가방이니 카메라가방등으로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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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눕혔을때 바닥에 버텨줄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는 플라스틱 다리.
이렇게 깨끗한 다리부분을 보는건 아마도 이번달이 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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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트렁크용 네임태그.
뒤에보이는 독일국기가 그려진 리모와에는 MADE IN GERMANY가 큼지막히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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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생긴 번호잠금장치가 두개, 가운데에는 번호가 달리지 않은 잠금장치가 한개, 총 3개가 달려있다.
위쪽의 검은색 동그란 열쇠홀은 미국공항에서 마스터키로 열도록 마련해둔 장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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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는 스프링 장치가 되어있어서 사용후 놓는순간 위의 사진처럼 홈으로 쏙 튕겨들어가도록 되어있고
가운데 잠금장치는 심플하게 여닫도록만 되어있다.
움.. 어느 한군데 전체적인 디자인을 망가뜨리는 부분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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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인데 진한 파란색에 X자 벨트나 주머니등의 수납을 위한 여러 장치가 되어있다.
아직 뭘 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용도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벨트나 내부천등도 굉장히 재질이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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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조금 보이는 주머니는 청담동 매장에서 별도로 준 선물인데
아마도 청담매장에서만 제공되는 듯 하다.
비닐도 안뜯어 봤지만 여행갈때 자잘한 소품을 담는 주머니 여러개 달린 파우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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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898 ;;;
후덜덜..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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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를 들어올린 모습
위부터 걸어서 아래를 눌러 닫고, 열때는 아래를 가볍게 누르기만 하면 된다.
잠금장치 세개를 열고있노라니.. 무슨 로보트라도 조종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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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칸용 외부커버.
스크래치나고 찌그러지면서 낡을때까지 쓰는게 멋이라며?..
 
우리나라만 주는 커버란다.. - _-);
일반적으로 외국사람들은 오래오래 낡을때까지 그냥 쓰는데
우리나라는 저렇게 씌워서 다니겠다는 요청이 많아서 별도로 제작해서 제공한단다..
(사실 나도 뭔가를 사용할때 막쓰지 못하고 굉장히 조심스럽게 쓰는편인데.. 역시 난 한국사람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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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굉장히 두껍고 뻣뻣한 텐트천? 아니면 마트쇼핑백?
씌우고 다닐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커버 컬러는 마음에 안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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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핫; 우리집 기기들과 어울리는 실버컬러지 않은가!!
B&O 제품들과 거의 느낌이 비슷한 밝은 실버컬러이다.
(리모와가 조금 더 밝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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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여행가방도 새로 구입했는데..
매달 한번씩 여행 가는건가? -ㅂ- )
저 큰 트렁크를 끌고 다니려면 적어도 일주일씩은 가야하나?
 
commercial.jpg
위 사진은 RIMOWA 광고 사진.
내가 구입한 청담동 매장에 가보면 쇼윈도 안에 저 광고사진이 크게 붙어있고
그 앞에 실제로 저렇게 이빨자국이 나있는 리모와 트렁크를 디스플레이 해두었다. - _-);;
 
 
TOPAS Multiwheel 104L
 
RIMOWA
Germany
since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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