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1 레고 백화점.
탄(Tan)색깔이 좋아서 전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사모으기도 했었는데
탄색+연회색 조합의 예쁜건물이 올해(2010) 신제품으로 출시되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반가웠다.

둥그런 녹색의 어닝이 귀엽게 달린 쇼윈도와
가로등과 우체통, 건물에 둘러둘러 꼽혀있는 깃발장식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는
약간은 클래식하다고 할 수 있는 유럽형 백화점 건물이다.

일단 건물외벽의 컬러도 컬러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옥상에 걸려있는 대형 광고패널이다.
레고 피규어 얼굴과 입체로 만들어진 선물상자가 표현되어있는데
실제에서 모델의 얼굴이 그려진 광고패널을 레고식으로 해석한 듯 하다.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굉장히 화려한 편이어서 건물들을 늘어두면 눈에 가장먼저 들어오게 된다.
광고 효과 죽이네 乃- _-)+
3층의 내부.
실내는 10197에 비해 굉장히 썰렁하다.. 아니 사실 비교도 안된다. - _-);
3층 매장에는 유아용 코너인지 뭔지.. 아동용 자전거? 같은게 놓여있고 컬러풀한 구체가 놓여있는데
정확히 어떤걸 표현한건지 파악을 못하겠다. 아무래도 스툴이 아닌가.. 싶다.
커다랗고 화려한 샹들리에 밑으로 에스컬레이터가 1층까지 차례로 연결되어 있어서
공간이 1층까지 뻥 뚫려있는데 굉장히 '백화점 스러운' 연출이다.
실제 백화점에도 에스컬레이터 쪽에는 위아래로 길게 조명장식을 해두는 경우가 많으니..
2층은 3층보다 훨씬 더 썰렁하다..
생활용품 층인 것 같은데.. 놓여있는거라곤 금색접시와 와인잔 몇개뿐..
하지만 3층에서 2층,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
1층은 의류매장답게 탈의실도 마련되어있고 벽에는 바지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는데
탈의실에 가림막은 다스베이더 피규어 망토인 것 같다. ㅋ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쇼윈도 쪽에는 마네킨처럼 보이도록 이목구비없는 피규어를 세워두었고
계산대와 포스(?)까지 표현되어 있다.
지상층의 외부모습.
좌측(포커스는 나갔지만)에 보이는 하얀건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판대 인데 꽤 귀여운 모습이다.
백화점 답게 건물코너부분에 큰 회전문이 달려있고 그 양쪽에는 꽃으로 꾸며두었다.
입구 회전문부분 바닥에는 나름 고급스러운 문양의 타일로 바닥을 장식해 두었고
문 위쪽엔 파이프형태의 부품에 S-H-O-P 를 차례로 끼워 곡선부분에 글씨를 설치하는 조립센스를 선보였다.
여자 피규어 양손에 들고있는건 쇼핑백인데.. 그 표현이 심플하면서도 귀엽다.

3층부분의 외벽 청소를 하고계신 청소부 아저씨는
사진찍는다고 연출을 대충 했더니 청소마저 대충 하고 계시는 포스이다..
옥상에서 부터 연결된 줄에 매달려있어 실제 외벽청소를 하는 느낌이 제대로 산다.
LEGO City
10211 Grand Emporium
디오라마를 꾸밀 때 10182와 함께 코너를 장식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워낙이나 명성이 높은 10182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포스가 살짝 부족하며
외형이 약간은 반복적인 패턴형태라서 조립할때의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샹들리에나 에스컬레이터를 제외하면 실내는 거의 비어있는거나 다름없을 정도..
하지만!
예쁜 노란색 SHOP 간판, 탄(Tan) 색깔의 외벽, 코너건물이라는 강점, 옥상위의 예쁜 광고판 등의 요소요소가
전체적인 구성점수를 높여주어 꽤나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 [2011/12/12] 10219 Maersk Train [4]
- [2011/10/17] 10221 Super Star Destoryer [5]
- [2011/10/17] 4993 Cool Convertible, 8085 Freeco Speeder [2]
- [2011/10/12] 10220 Volkswagen T1 Camper Van [10]
- [2011/09/30] LEGO, Life of George [2]
-------------------------------------
If it's not FUN, Why do it?
何とかなるさ
재밌는 것만 하고 살자, 어떻게든 되겠지






